[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통신서비스 공익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주관하는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뢱된 공모전으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분쟁조정제도를 통해 통신 불편/불만 관련 누적 상담 건수가 약 11,500건, 통신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약 300건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이동전화 및 초고속인터넷과 같은 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해지 등 활용 방법과 요금폭탄, 통신금융사기 등 피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모전 개최를 결정했다.
공모전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통신서비스 활용방법 및 피해예방’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가입/해지 시 유의사항, 요금 절약 방법, 요금제 선택 등 통신서비스 활용 방법, ▲보이스 피싱/스미싱/파밍/요금폭탄/고가 요금제 강요/개인정보유출 등 통신금융서비스 피해 예방 등에 관련된 내용이다. 공모분야는 3분 이내의 UCC영상 분야, 15초 이내의 클립 영상 분야다. 자격제한은 없으며,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이용자주간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가능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수상작은 주제 연계성, 창의성과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중에 예정돼 있다.
수상작은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 SNS 채널에서 교육 홍보 자료, 강의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출품자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양환정 상근부회장은 “생활 속 필수재인 통신서비스의 올바른 사용방법의 습득과 통신금융사기 등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신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익 정보 전달을 통해 이용자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USTOMER > 자료실
